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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Flow: 코딩 에이전트의 프로젝트 결정을 직접 관리하기

My PlanFlow Mod: Take Control Of Your Project Decisions!

www.natashatherobot.com

핵심 요약

  1. PlanFlow는 Claude가 기능을 구현하기 전에 큰 그림 계획과 단계별 세부 계획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결정과 메모를 승인하거나 수정하도록 한다.
  2. 사용자는 ‘Decide for me’에서 에이전트가 멈춰 질문할 상황과 대신 결정할 범위를 설정해, 작은 선택에 매몰되지 않으면서 프로젝트 방향을 통제할 수 있다.
  3. 계획 승인 뒤에야 코딩을 시작하며, 에이전트가 내린 결정과 사용자가 해야 할 작업을 목록으로 남겨 세션을 떠났다가 돌아와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도입

코딩 에이전트가 기능을 끝까지 구현하게 두면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세부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매 단계마다 질문을 받으면 결정 피로가 쌓인다. PlanFlow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만든 Claude Mod다. 에이전트가 먼저 최대 7단계의 큰 그림 계획을 만들고, 사용자가 방향과 세부 선택을 검토한 뒤 구현을 시작하도록 한다.

상세 요약

에이전트가 대신 내리는 결정

글쓴이는 코딩 에이전트가 기능을 완성하도록 맡길 때 두 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한다.

  • 미세 결정의 누적: 수작업 코딩에서는 개발자가 자연스럽게 내리는 작은 선택도 에이전트는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처리한다. 완성된 결과가 의도와 다르면 앱을 다시 점검하고 많은 수정을 요청해야 한다. 매 커밋마다 승인하면 진행이 느려지고, 맡겨 두면 잘못된 방향의 작업에 토큰을 쓰게 된다.
  • 결정 피로: 에이전트가 매 응답마다 선택을 요구하면 사용자는 이전 결정을 다시 찾아보고 맥락을 기억해야 한다. 과거에 내린 결정을 에이전트가 기억해 새 작업을 거부하는 경우도 생긴다.
  • 중요도의 역전: 에이전트가 어떤 결정을 사용자에게 물을지 선택한다. 사용자는 작은 구현 선택을 논의하느라 집중력을 쓰고, 기능 전체의 방향이 어긋나는 일을 놓칠 수 있다.

큰 계획을 먼저 승인

PlanFlow는 /plan-flow로 시작하며, 최대 7단계로 구성된 큰 그림 계획을 만든다. 처음에는 상세 구현이 아니라 기능의 단계와 범위를 정리한다. 각 항목의 ‘# to answer’를 누르면 제안된 선택지와 대안이 표시되고, 둘 다 적절하지 않으면 메모를 추가할 수 있다. 아무 선택도 하지 않은 채 구현을 요청하면 제안된 결정을 기본값으로 사용한다.

사용자가 결정을 보내면 Claude에 Markdown 프롬프트로 전달된다. 기본안에서 벗어난 메모가 있으면 Claude가 큰 그림 계획을 다시 작성한다. 작업 도중 새로운 생각을 전달해도 계획에 반영되므로 전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글쓴이는 계획을 여러 차례 수정하고, 열 번째 버전을 승인한 뒤 구현을 시작한 사례를 들었다.

작업별 자율성 조절

‘Decide for me’ 탭에서는 Claude가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진행할지 설정한다. 글쓴이는 일부 Swift 작업에서는 커밋마다 확인하고, 웹 작업이나 CLI 도구처럼 코드에 대한 자신감이 낮은 경우에는 더 많이 맡긴다고 설명한다. 사용자는 Claude가 질문해야 하는 조건과 계속 진행해도 되는 조건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결정 기록의 표시 범위도 조정할 수 있다. 큰 그림의 선택만 보거나 사소한 결정까지 확인하도록 설정하고, UI 결정은 확인하되 테스트 결정은 맡기는 식으로 관심 영역을 지정한다.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기다리는 동안 작업이 멈추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브라우저 에이전트 프롬프트를 포함한 상세 TODO 목록을 생성하게 할 수도 있다.

승인한 뒤 코드 작성

큰 그림을 승인하면 에이전트는 각 단계를 하나씩 구체화한다. 단계별 계획에는 실제 Swift 코드 변경 예정 내용도 제시되며, 사용자는 코딩이 시작되기 전에 이를 수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승인하거나 해당 결정을 Claude에 맡긴 경우에만 코드 작성이 시작된다. 이후 에이전트는 진행에 맞춰 계획을 갱신하므로 사용자는 세션을 떠났다가 돌아와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PlanFlow는 Claude를 계속 감시하거나 매번 질문에 답하는 대신, 계획 승인·결정 위임·진행 확인의 범위를 사용자가 정하게 한다. 에이전트 개발 과정에서 사람이 계획을 먼저 검토하는 흐름은 에이전트 기반 iOS 개발 사례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결론

PlanFlow의 핵심은 에이전트의 자율성을 일괄 허용하거나 매번 멈추게 하는 대신, 작업별로 사용자가 정하는 데 있다. 사용자는 큰 방향을 먼저 승인하고, UI나 테스트처럼 중요하게 보는 결정만 확인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승인 전 계획과 코드 변경안을 수정하고, TODO와 결정 기록을 통해 진행 상황도 확인한다. 구현 속도보다 프로젝트 결정권을 직접 유지하려는 개발자를 위한 흐름이다.